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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ETF 개념, 역사와 투자방법

by 리치베어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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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테크 상품중 하나인 ETF(상장지수펀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펀드를 쉽게 매매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ETF의 특징과 어떤 상품들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ETF 개념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 일명 ETF)라고 하며 주가나 채권지수에 연계하여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펀드입니다. 기본이 되는 상품으로는 인덱스 펀드가 있습니다. 초창기의 ETF는 기초 자산을 중심으로 운영되다가 이후 주식,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의 인덱스를 반영하는 상품으로 변모해왔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ETF라고 하면 지수 개념이 없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정의하기 때문에 그렇게 통용되고 있지만 현재 ETF는 지수 뿐만 아니라 액티브 개념의 ETF도 있어서 ETF 라고 바로 칭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몇가지 특징

ETF의 특징은 지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기초자산의 지수가 상승하면 ETF 가격이 같이 오르게 되고 하락하는 경우 ETF도 이를 반영하기 때문에 주식을 잘 모르는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제와 관련한 지표나 기업분석을 할 필요가 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맡겨지는 방식입니다. ETF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거래 수수료가 낮습니다. 적극적으로 운용되지 않고 기타 비용이 자주 발생하지 않는 편으로 다른 투자 수단 대비 운용 비용이 적게 듭니다. 이는 대체로 마케팅, 회계 비용 등도 적게 듭니다. 둘째 세제 혜택입니다. 운용사가 주식을 매매할 때 증권거래세를 떼어 가는데 이중과세를 막기위해 ETF에는 거래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셋째 펀드 종류에 관계없이 포트폴리오가 공개적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투자 대상을 여러 곳으로 둘 수 있기도 하고 다양한 시장(국가, 산업, 채권, 원자재 등)에 적용된 ETF가 있어 주어진 리스크를 선택하여 투자하면 됩니다.

 

3. 종류 및 유의할 점

여러가지 ETF가 있는데 몇 가지 유형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첫째 원자재 ETF입니다. 금, 은 등 원자재에 투자하는 상품이고 최초 상품으로는 많은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금 ETF 입니다. 최초 금 관련 상품은 2003년에 은 상품은 2006년에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알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 원자재 점점 농산물, 에너지, 금속 등등 범위가 늘어나고 있어서 리스크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둘째 채권 ETF 입니다. 채권은 불경기에 더욱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권에 대해 기초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은데 ETF를 주식시장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채권시장에 간접적으로 투자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인버스 ETF 입니다. 말 그대로 역으로 지수가 하락할 경우 하락하는 만큼 수익을 얻는 파생상품입니다. 일일 선물 상품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책정하기도 합니다. 넷째 레버리지 ETF입니다. 레버리지는 보통 선물 거래에서 있는 개념이지만 주식보다는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과 리스크가 따릅니다. ETF에도 레버리지 상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레버리지 인버스 원유 ETF 상품이 있는 경우를 예를 들면 원유가 하락시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그 수익에 3배의 수익을 주는 상품입니다. 물론 손해도 3배로 볼 확률이 있으니 리스크 선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4. 한국 ETF 투자시 세금

상품 거래시 떼어가는 세금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3가지로 나뉘어 설명드리고 각각의 세금이 어떻게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주식형 ETF입니다. 매매 차익은 비과세이며 배당금에 대해선 15.4%의 배당소득세를 가져갑니다. 여기에 총 수익이 2,000만원이 넘을 경우 종소세(종합소득세)에 합산되어 과세합니다. 둘째 기타 ETF입니다. 매매 차익과 과표 기주 내 차익 중 낮은 금액, 배당금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부과합니다. 마찬가지로 총 2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날 경우 종합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셋째 해외 상장 ETF 입니다. 해외는 차익의 22%를 양도소득세로 내야합니다. 배당금은 배당소득세(15.4%)를 내야 합니다. 어떤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할 수는 없고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한 가지 예시를 들면 소액 투자자는 양도소득의 경우 250만원이 기본 공제가 있기 때문에 해외 ETF(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가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세금 이슈와 다양한 리스크를 선택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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